로즈의 꿈은 그곳을 벗어나 미국 내슈빌의 스타가 되는 것.

로즈의 꿈은 그곳을 벗어나 미국 내슈빌의 스타가 되는 것.

최고관리자 0 3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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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 로즈>는 진정성 있는 음악을 통해 올 가을 관객들의 감성을 충전시킬 예정이다.<원스>(2007), <비긴 어게인>(2014)과 같은 음악영화의 계보를 이으며 가수를 꿈꾸는 사람의 성장 스토리를 음악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전개해 나간다. 특히 국내에서 다소 낯선 장르인 컨트리 뮤직에도 불구하고 주인공 ‘로즈’의 감정 변화에 따라 음악이 적재적소에 들어가 귀를 즐겁게 만든다.더욱이 영화의 대표곡이자 클라이맥스에 등장하는 ‘Glasgow(No Place Like Home)’는 마치 라이브홀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하면서 ‘로즈’의 이야기에 완벽하게 공감하게 만든다.

글래스고에서 런던 BBC를 거쳐 미국 내슈빌의 스타가 되기 위한 ‘로즈’의 도전은 음악없이는 살아갈 수 없는 한 사람이 목청껏 외치는 삶의 노래이기도 하다.작가 니콜 테일러는“평생혼란과 불안 속에 살아온 사람이 무대에서 노래를 할 때에는 자기 자신과 완전히 하나가 되는 여성 캐릭터를 쓰고 싶었다”고 전해‘로즈’가 무대 위에서 삶의 이유를 느끼게 되는 작품 의도를 밝혔다.현실의 벽이 아무리 높고 세상이 만만하지 않더라도 일단 도전해 보는 ‘로즈’의 용기와 그녀의 삶이 고스란히 녹아든 인생 노래에 관객들은 절로 박수를 보내게 된다. 이처럼 진심을 다한 ‘로즈’의 노래는 어느새 우리의 인생 영화로 가슴을 벅차게 만들 것이다.

그런가 하면 <와일드 로즈>는 <빌리엘리어트>(2001) 제작진이 의기투합한 뮤직드라마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빌리엘리어트>는 꿈을 꾸는 것을 멈추지 않고꿈에 도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했다.<와일드 로즈>역시 음악뿐만 아니라 가수의 꿈을 꾸는 ‘로즈’의 이야기로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한다.

작가 니콜 테일러는 TV 프로그램을 보다가 목소리에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있는 다섯 아이의 엄마를 보게 되었다고 한다. 과거에 약물 중독에 시달렸었고 이미 아이들 중 두명은 보호 시설에 맡겨져 있다는 여성을 보면서 그녀의 꿈이 과연 이뤄져야 할지 의문을 갖게 되었다고. 삶과 꿈 사이에서 무엇을 선택해야만 하는지 의문이 든 니콜 테일러는 바로 그 프로그램에서‘로즈’ 캐릭터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고 전한다.“<와일드 로즈>는 꿈과 현실 간의 대립이 벌어질 때 그 꿈은 어떻게 되는지에 관한 영화이다”라며 관객들에게 생각할 거리를 던져 흥미를 자극한다. 뿐만 아니라 영화는 완벽하게 정리된 정답을 주는 것이 아니라 꿈의 종착점에 다다르기 위한 여정을 관객과 함께 조명한다.이처럼 늘 조금씩 자신의 길을 찾아 나가는 젊은 여성 ‘로즈’에게 관객들이 함께 공감하고 그녀를 응원하게 만든다.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9-10-23 04:46:11 갤러리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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